아이티플러스(대표 이수용)는 미국의 SOA 거버넌스 솔루션 전문기업인 앰버포인트와 한국시장 내 공동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티플러스는 SOA 거버넌스 솔루션의 국내영업과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아이티플러스 관계자 “고객들의 SOA 도입사례는 증가하고 있지만 SOA 운영상의 관리문제나 품질과 관련된 이슈가 상존하고 있다”며 “거버넌스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앰버포인트와의 협력을 통해 SOA 거버넌스 솔루션사업은 물론 기존에 영위하던 SOA 사업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수용 아이티플러스 사장은 "올해는 국내의 제조, 통신, 금융 등 각 산업별 선도기업들이 활발하게 SOA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첫 해가 될 것이고 이에 따라 SOA를 통제 관리하는 SOA 거버넌스 솔루션의 공급도 비례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OA는 분산 애플리케이션 컴포넌트와 표준 프로토콜 기반의 정보기술 아키텍처로서 서비스의 신속한 통합, 애플리케이션 코드 재사용에 따른 비용절감, 그리고 비즈니스의 민첩성 증대 등, 서비스 딜리버리를 최적화 해주는 IT시스템 구현전략이다. <송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