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선진화 위해 `IT·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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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선진화 위해 `IT·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뭉쳤다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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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선진화를 위해 글로벌 IT 기업과 헬스케어 솔루션 선도기업들이 협력체를 결성했습니다. 인텔코리아, 한국HP, 한국오라클, 시만텍코리아, 시스코코리아 등 대표적인 글로벌 선도기업들과 비트컴퓨터, 중외정보기술, 지이헬스케어코리아 등 헬스케어 솔루션 선도업체들이 의료정보화 및 선진화를 위해 헬스케어 코리아 포럼(www.healthcarekorea.com)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 것이죠.

헬스케어 코리아 포럼은 의료 정보화와 선진화를 위해 관련 업계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마케팅, 영업, 홍보, 기술 지원 등 비즈니스 전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들 업체들은 인텔 플랫폼 기반 HP 솔루션과 오라클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시만텍의 보안 및 백업 서비스와 시스코의 네트워크, 의료정보 솔루션으로 주요 헬스케어 전문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최적의 의료정보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국내 의료정보 솔루션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을 갖고 있어 의료 정보화 시장의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8개 사는 첫 번째 공식 프로그램으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제 1회 헬스케어 코리아 포럼(1st Healthcare Korea Forum)` 전국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의료정보 분야의 화두로 떠올라 있는 `디지털 병원과 전자의무기록(EMR)`이라는 주제로 오는 2월 21(화)부터 28일(화)까지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서울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전국 로드쇼에서 얻게 되는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은 향후 포럼의 주요 논의 과제로 선정되고, 보다 개선된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병원 구축을 위한 각종 정보와 함께 올해 의료정보 분야의 화두로 떠오른 전자의무기록(EMR) 구축 및 성공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 공유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8개 사 모두가 참가해 디지털 병원, EMR 구축전략 및 사례, U-병원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향후 의료정보 경향 및 비전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는 한편 고객들이 관련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 참여 기업들은 의료정보화 및 선진화라는 설립취지에 맞도록 헬스케어 코리아 포럼을 중심으로 향후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더 많은 업체의 참여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하고 완전한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명실 상부한 의료정보화 핵심 협력체로서 역할을 하게 한다는 계획이죠.

한편 대형 SI 업체들도 유비쿼터스 헬스케어(u-헬스케어)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건강과 관련된 헬스케어 분야가 올해 IT 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자리할 전망입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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