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코리아, ‘니어스토어VTL600/1200’ 출시
상태바
넷앱코리아, ‘니어스토어VTL600/1200’ 출시
  • [dataNet]
  • 승인 2006.02.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대표 홍정화 www-kr.netapp.com)가 ‘니어스토어VTL600/1200(NearStore VTL 600/1200)’을 출시했다. 니어스토어VTL600/1200은 작년 5월 알라크리터스 인수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한 넷앱의 첫 번째 VTL 제품이다. 넷앱은 그동안 팔콘스토어의 VTL 어플라이언스를 자사의 FAS3000 시리즈 스토리지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VTL 시장에 대응해 왔다.

VTL600은 싱글헤드로 최소 4.5TB부터 최대 84TB까지 용량 증설이 가능하며, 듀얼헤드 VTL1200은 최소 9TB에서 168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니어스토어VTL600/1200은 동적 로드밸런싱 기능을 지원 백업 스트림을 분산시키는 ‘셀프튜닝 퍼포먼스(Self-tuning Performance)’ 기능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키고, 물리적 테이프 드라이브에서의 데이터 압축정보를 예상하는 ‘테이프 스마트 사이징 기술(Tape Smart Sizing Technology)’을 통해 테이프 소산시 자원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여주는 특징이 있다. 넷앱코리아의 김성태 차장은 “기존 VTL은 백업 속도보다 복구 속도에 중점을 뒀으나, 셀프튜닝 기능으로 백업 속도에서도 획기적인 향상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10여개의 기업이 VTL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는 점을 볼 때 니어스토어VTL600/1200의 출시는 다소 늦은 편. 넷앱코리아 측은 성능 우위를 통해 후발 주자의 불리함을 극복할 계획이다. “팔콘스토어와 넷앱 스토리지를 이용해 구축한 하나은행의 경우, 니어스토어VTL로 전환이 결정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넷앱코리아 측은 덧붙였다.

넷앱코리아의 홍정화 지사장은 “2006년은 VTL 제품을 중심으로한 디스크 백업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며, “디스크 백업과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연계함으로써 경쟁사와 차별화하고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