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아피(대표 문경일, www.mcafee.com/kr)는 무선 환경에서 외부로부터 침입되는 공격에 대처가 가능한 모바일 보안 플랫폼,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McAfee Mobile Security)’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새로운 위협이 발견됨과 함께 바로 최신패치로 업데이트돼, 무선 인터넷을 통한 이메일, 인스턴트메시지, 다운로드, SMS 등 다양한 경로로부터 유입되는 각종 악성코드를 실시간으로 방어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 제품이 보급됨에 따라 최근 모바일을 통한 금융거래 및 상거래 확산과 함께 늘어나고 있는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교환하는 데에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는 윈도 모바일 2003 포켓PC, 윈도 모바일 2003 스마트폰, 윈도 모바일 5.0 포켓 PC 및 스마트폰, 심비안 시리즈 등 대부분의 모바일기기 운영체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사전에 모바일 기기에 탑재하는 방식과, 제품 구입후 휴대폰에 다운받아 사용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모바일 기기를 생산하는 제조업자 및 이동통신 업체에서는 회사의 전략 및 고객에 요구에 맞춰 다양하게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일반 기업들이 설치할 경우,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들어오는 악성코드로부터 사내 데이터를 보호하는 한편, 점차 강화되고 있는 IT 규정준수(IT compliance)를 편리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맥아피의 문경일 대표는 “기존의 모바일 보안제품들이 PC환경에서의 보안기술을 변형하여 만든 것과 달리, 맥아피의 제품은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기기 전용으로 개발되어 더욱 더 우수한 성능을 보여 줄 것”이라며 “특히 현재까지 나타난 모든 위협에 대해 한번에 대처가 가능해 이동통신사 및 휴대폰 제조업체 등에서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