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TI, 2007년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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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TI, 2007년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 개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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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윤종용 www.sec.co.kr)는 2006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토리노 삼성 올림픽 홍보관에서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텔레콤이탈리아(TI)가 2006년 시범서비스를 거쳐 2007년부터 이탈리아에서 와이브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과 같은 화합의 자리에서 TI와 함께 와이브로를 소개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와이브로를 통해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될 것이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TI의 리카르도 루기에로 CEO는 "와이브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무선통신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TI의 이번 발표로 와이브로는 올 상반기 국내에서의 상용 서비스를 시작으로, 3분기에 베네수엘라 옴니비전이 상용 서비스에 들어가는 데 이어 내년에는 유럽에서도 상용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TI를 비롯해 일본(KDDI), 미국(스프린트 넥스텔), 영국(BT), 브라질(TVA), 베네수엘라(옴니비전) 등과 와이브로 공급계약을 맺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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