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CAM/PLM 전문업체 PTC는 IHS Inc.(뉴욕증권거래소 상장명 IHS)와 파트너십을 체결, PTC 윈칠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전자부품 콘텐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윈칠은 제품개발과정 최적화를 위한 콘텐트 및 공정 관리 솔루션이다.

IHS의 부품 솔루션은 최근 i2 콘텐트와 데이터 서비스 사업을 인수함에 따라 이제 종합적인 전자부품 자료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하는 파트 유니버스 솔루션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컨텐트 서비스는 개별 고객의 요구에 따라 환경규제 준수 콘텐트 및 데이터를 발견, 제작, 시행, 유지할 수 있게 됐다.

IHS 피터라차블리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고객들은 부품정보와 PLM 솔루션의 통합을 요구해 왔으며 유저 수가 50만이 넘는 PTC는 설계에서 전체적으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콘텐트 및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주요 정보에 대한 접근 및 확인을 통해 PTC의 고객은 높은 수준의 공식적인 기업 실사 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되며, 규제 준수의 신뢰도 또한 향상될 것” 이라고 말했다.

PTC 채드호킨슨 전자제품 및 하이테크 부문 마케팅전략 이사는 “많은 고객사가 설계 과정상의 문제점 확인 및 수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IHS의 콘텐트 및 데이터 서비스를 윈칠 유저에게 제공함으로써 설계자들이 초기 단계에서부터 보다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 제품의 목표 원가, 출시 일자 및 각종 지원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여러 가지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툴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