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추진하는 북 TV는 초고속인터넷과 IP 셋톱박스, TV를 연결하면 누구나 시청 가능한 서비스로 신간, 베스트셀러 등 도서 정보는 물론 지역별/테마별 서점 안내, T-커머스를 통한 도서주문, VOD 북 등 다양한 쌍방향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북 TV는 초기 서점, 출판사 등에 IP 셋톱박스를 저가에 공급해 내부 정보 공유 및 내방 고객 홍보 채널로서 활용할 계획으로 향후 IP TV 보급 확산에 맞춰 IP 포털 등을 통해 일반 사용자들도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교양, 동화, 소설, 교육 등 유익한 도서출판 정보는 방송 콘텐츠로서의 가치도 높아 사용자 호응에 따라 케이블이나 위성 PP로의 진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소프트웨어문화진흥 이준호 부장은 "IP 북 TV가 서점 업계 유대 강화, 서점 및 도서 홍보를 통한 매출 증대, 뉴미디어 환경에 맞는 서점 경쟁력 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 TV 개국에 맞춰 우리동네 서점 애용하기, 지역별 1사 1서점 자매결연 맺기 등 서점 활성화 캠페인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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