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 애크로벳 3D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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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 애크로벳 3D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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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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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이원진 www.adobe.co.kr)는 일반문서 기반의 3D 디자인 협업을 제공하는 ‘어도비 애크로벳 3D’(Adobe Acrobat 3D)를 발표하고, 3D 협업이 필수적인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어도비의 애크로벳 제품군 중 가장 포괄적인 제품으로, 최신 버전인 애크로벳 프로페셔널 7.0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애크로벳 3D로 만들어진 콘텐츠는 고가의 캐드(CAD) 및 3D 소프트웨어 설치 여부와 상관없이 어도비 리더(Adobe Reader)만 있으면 손쉽게 메모를 첨부하고 볼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하다.

애크로벳 3D는 모든 종류의 캐드 파일을 손쉽게 PDF 파일로 변환, 어도비 리더를 통해 공유, 전송, 협업이 가능하다. 자동차, 항공, 산업기계 등의 제조업체와 건축, 건설 및 엔지니어링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설계 및 디자인 관련 전문가들에게 획기적인 워크플로우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어도비 리더의 사용자도 주석 달기, PDF 파일 내에 포함된 3D 콘텐츠의 단면, 치수 측정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현재 르노 그룹, 혼다 F1 레이싱팀, 이튼 주식회사, ITT 산업 등이 협업 프로세스에 대해서 테스팅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선박 및 중공업 분야의 선두기업들이 애크로벳 3D를 시험 사용 중에 있다.

한국어도비의 이원진 대표는 “기존에는 3D 기반의 협업을 요하는 경우, 모든 관련 담당자가 고가의 CAD 소프트웨어를 일일이 설치하거나 3D 비주얼라이제이션을 포기해야 하는 등 효율적인 협업이 이루어질 수 없는 환경이었다”며 “애크로벳 3D의 출시로 모든 부서 및 담당자들이 간편하게 3D 컨텐츠를 원본 그대로 공유하고 다양한 공동 작업이 가능해져 3D 협업에 따르는 비용은 최소화하면서 효율성은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어도비는 애크로벳 3D 제품의 국내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3월 1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어도비 애크로벳 3D’ 런칭 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내 런칭에 나설 계획이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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