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시큐리티, 보안관제/컨설팅 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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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시큐리티, 보안관제/컨설팅 서비스 본격화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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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정보통신의 그룹사인 보안관제서비스 전문 업체인 KCC시큐리티가 서비스 본격화를 선언했다. 지난 11월 기존의 보안전문가와 해커스랩 출신의 전문가를 영입하고 엑서스 시큐리티를 인수해 탄생한 KCC 시큐리티는 그간 내부 점검 및 안정화를 통해 당월 1일 관제센터를 정식으로 오픈하여 본격적인 서비스를 가동 중이다.

특히 관제 서비스는 기존의 타 업체와는 달리 그 서비스를 보안 분야에만 치중하지 않고 서버,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까지 취급하는 통합관제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비스 면에서 차별화를 추구한다.

시스템 측면에서는 중앙에 ISAC(정보공유분석센터) 시스템을 두고 상대적으로 ESM(통합관제시스템)을 가볍게 하고 ISAC의 위협관리 기능 개선에 치중하여 능동적인 관제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ISAC은 협력사, 관제고객은 물론 일반사용자에게도 관제현황 모니터링 및 온라인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관제서비스팀은 또한 이 보고서가 사용자에게 친숙하지 않은 포멧으로 제공됨을 인식해, 고객이 좀 더 알기 쉬운 형식으로 그 기능 및 양식을 개선하는 작업 중에 있다. 따라서 관제서비스를 받는 고객은 최근 24시간 모니터링 결과, 온라인 리포트, 최신 취약점 파악 등 각종 데이터를 예전보다 훨씬 잘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실무 총 책임자인 이철수 이사는 "몇 년 전부터 보안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보안관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뿐 아니라 그 요구사항도 다양해지고 있기에, 철저한 보안관제서비스는 물론, 이러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용하여 모의공격, 진단, 웹보안 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KCC 시큐리티는 현재 아이네트 호스팅 등 다수의 고객에게 원격관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통합보안관제 서비스를 포함하여 향후에는 컨설팅 서비스도 수용하여 보안서비스 전문회사로써 올해 안에 국내 3위 안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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