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오브젝트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BI 영역으로 향후 세계 10대 소프트웨어 기업이 될 것임을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비즈니스오브젝트 존 스왈츠 CEO는 “현재 세계 BI시장은 제품만으로 80억달러에 이르고 서비스 영역까지 포함하면 150억달러 시장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더욱 성장하게 될 BI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며 매출을 두배 이상 늘려, 세계 톱 소프트웨어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비즈니스오브젝트는 BI의 엔드 투 엔드인 데이터 통합, 질의․분석, 성과관리 분야를 한데 어우르는 성숙한 통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포인트 솔루션으로 대응하는 다른 기업과는 차별화된 경쟁을 가지고 있다”며 “이 모든 영역을 포괄하고 있는 `비즈니스 오브젝트 XI R2`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한국시장에서의 영역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오브젝트는 지난 2005년 처음으로 10억달러 매출을 올리고, 창립 이래 매년 23% 이상의 성장을 올렸으며 지난 2003년 리포팅 툴 업체인 크리스털리포트를 인수, 규모를 키운 바 있다. <송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