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시스템즈는 하드웨어 제조, IT 솔루션 유통 및 시스템통합(SI) 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울림정보기술의 계열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어울림시스템즈는 SGI의 인피니트 스토리지 솔루션을 바탕으로 방송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의 미디어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SGI의 알틱스 서버 및 프리즘 서버를 포함한 HPC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조, 국방 등의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계사인 어울림정보기술의 기존 6000여 고객들 중에서도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많아 빠른 시간 내에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3월에는 ‘디지탈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단행해 나갈 계획이다.
황호건 어울림시스템즈 사장은 "금번 SGI 와의 파트너 계약에 따라 신규 인력을 충원하고 시스템사업본부를 신설하였다."며 "향후 어울림시스템즈는 기존의 장비 제조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보안을 비롯한 각종 다양한 신규 IT 솔루션의 유통 및 시스템통합사업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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