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아태지역에 임베디드 사업 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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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아태지역에 임베디드 사업 조직 신설
  • [dataNet]
  • 승인 2006.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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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www.oracle.com)은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의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 진출을 위해 임베디드 사업 본부(EBU: Embedded Business Unit)를 신설하고 이 시장에 진출할 것을 발표했다.

오라클은 핸드폰이나 가전제품, 자동차 같은 사용자 장비와 오라클 소프트웨어를 통합하기 위해 독립소프트웨어벤더(Independent Software Vendors, ISVs) 및 OEM업체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아태지역과 일본에서 임베디드 사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마크 바튼(Mark Barton) 부사장은 "임베디드 시스템은 혁신적인 장비의 기능을 가능하게 하도록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고 분석하고 전송하는 등 그 데이터량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오라클은 데이터 관리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리더로서, 지금까지의 사업 분야인 기업용 시스템에서 개인용 장비를 위한 데이터 관리 분야로 이동하는 것은 가장 자연스러운 로드맵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임베디드 시스템 산업의 규모는 230억달러 규모로, 아태지역 많은 나라에서는 정부가 임베디드 시스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가 경제를 위해 IT 애플리케이션 산업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는 IT839 전략하에 9개 성장 동력중 하나로 임베디드 시스템을 선정하여 추진 중이며, 중국에서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산업이 9억달러 규모로 149% 성장했다. 2004년 중국 소프트웨어 산업 총 매출의 31.1%를 차지하고 있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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