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니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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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니 이사
  • 승인 200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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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국내에서도 DWDM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국내에 도입된 16채널 이하의 저용량 WDM 장비에 있어서는 루슨트가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들어 인터넷 트래픽의 급증과 이로인한 수백기가 급의 DWDM 장비를 요구하는 기간망사업자와 ISP들로 인해 현재 시장이 다각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광네트워크 부분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던 마르코니도 이러한 추세에 따라 DWDM 사업부문을 강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 마르코니의 DWDM 솔루션을 소개하면.

마르코니의 DWDM 솔루션은 크게 장거리형인 롱홀 타입과 MAN(Metropolitan Area Network)에 활용되는 메트로 타입의 두 가지 솔루션이 있다. 이 중 롱홀 타입의 DWDM 솔루션은 링형의 ADM 솔루션과 포인트 투 포인트 솔루션으로 세분된다. 또한 광네트워크의 교차점에서 효율적인 광전송 기능을 담당하는 PXC 제품도 공급해 이상적인 광네트워크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같이 마르코니는 DWDM과 관련된 토털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으며, 2001년경에는 포인트 투 포인트 솔루션 제품으로 160채널을 지원하는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 향후 사업전략은.

현재 데이콤에서 마르코니의 DWDM 솔루션을 테스트 진행 중에 있으며, 한국통신을 비롯한 각 기간망사업자와 ISP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재 아직까지 데이터 전송에 초점을 두었던 포어(Fore)의 이미지가 상당히 많이 남아있어 초기 시장진입과 마케팅에 있어 난항을 겪고 있지만, DWDM 토털 솔루션 공급과 한국통신, 데이콤 등의 주요 사이트를 집중공략함으로써 광전송장비 전문업체로서의 이미지를 향상시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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