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데이콤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 달성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2% 증가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이 67%로 대폭 상승했다. 데이콤은 인터넷, 이비즈(eBiz) 등 주력 사업의 호조,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2005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천047억원, 영업이익 382억원, 당기순이익 138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0%, 31%, 15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데이콤의 재무구조는 지난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말 순차입금비율은 전년(125%)보다 50% 낮아진 75%를 기록해 연초 목표치인 102%를 초과달성했고, 부채비율 역시 2004년 말 185%에서 2005년 말에는 118%로 낮췄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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