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의 이희성 사장은 “실제로 작동하는 45나노 칩을 최초로 선보임으로써, 인텔은 칩 제조에 있어 자사가 가지고 있는 선두적 지위를 다시 한번 입증해 보였다”라며 “45나노 기술은 와트당 성능(Performance per Watt)을 향상시킨 PC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5나노 공정 기술은 현재 공급되고 있는 칩보다 전력 누출량을 1/5 이하로 감소시킬 수 있어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키고 더 강력한 소형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이번에 선보인 45나노 S램 칩은 10억개의 트랜지터를 갖고 있으며, 인텔은 45나노 공정 기술 기반의 칩 제조를 위해 두 개의 대규모 팹(Fab, 일괄제조공정)을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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