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자사의 서버 플랫폼 인증 프로그램인 VSP(Validated Server Program)에 국내 업체인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를 비롯 슈퍼마이크로컴퓨터, 타이안컴퓨터 등 3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AMD VSP는 품질과 신뢰성, 안정성을 갖추고 지원이 원활한 서버 플랫폼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솔루션 제공업체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니와이드 등 3사는 북미, 유럽, 아시아 및 남미 지역에서 이번 분기 말부터 VSP 인증 하에 판매될 새로운 서버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AMD팻 무어헤드(Pat Moorhead) 부사장은 “AMD가 인증하는 서버 솔루션의 범위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솔루션 제공업체, 시스템 통합 업체, VAR와 고객들에게 AMD64 기술로의 빠른 전환 및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