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넥슨, 모바일게임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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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넥슨, 모바일게임사업 협력
  • [dataNet]
  • 승인 2006.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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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대표 남용 www.lgtelecom.com)과 넥슨(대표 김정주 www.nexon.com)이 모바일게임 사업협력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모바일게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협력 모델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넥슨은 우선 유무선 연동 서비스인 ‘카트멤버샵’을 LG텔레콤 무선인터넷 이지아이(ez-i)를 통해 2월 2일부터 제공한다. 카트멤버샵은 카트라이더의 아이템을 휴대폰으로 구입할 수 있는 월정액(3천원) 서비스로 가입시 플라즈마(PXT) 3종세트 아이템과 1만루찌를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향후 ‘메이플스토리’, ‘바람의 나라’ 등 넥슨의 온라인 게임을 LG텔레콤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넥슨의 게임 포탈사이트(www.nexon.com) 내에 LG텔레콤의 모바일 게임을 판매하는 웹투폰(W2P) 서비스를 오픈하며 월정액으로 다양한 넥슨의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 포털 서비스도 연내 실시할 방침이다.

LG텔레콤 기병철 데이터사업부장은 “국민게임이라 불리는 카트라이더와 같은 넥슨의 대중적인 게임이 LG텔레콤 게임전략과도 부합한다”며 “넥슨과 적극적인 사업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실용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넥슨 권준모 모바일사업 본부장은 “LG텔레콤과 넥슨의 이번 제휴는 침체된 모바일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넥슨은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2006년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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