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 아날로그 프론트-엔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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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디바이스, 아날로그 프론트-엔드 출시
  • [dataNet]
  • 승인 2006.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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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디바이스(대표 전고영 www.analog.com)는 30% 향상된 신호 변환 성능 및 155mW의 초 저전력을 사용하는 고성능 이미지 처리용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AFE: Analog Front-ends) AD9970을 발표했다.

AD9970은 최대 65 MSPS(mega samples per second)의 클록 속도를 제공하며 75%까지 보드 공간을 절약한다. 이러한 성능, 전력 및 크기에서의 획기적인 사양을 통해 HD(high-definition) 콘텐츠를 캡처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HD 캠코더의 고급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ADI는 또한 세계적인 카메라 전문업체인 캐논(Canon)이 자사의 신형 HDV XL H1 캠코더에 AD9970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캠코더 및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소비자용 이미지 처리 제품을 위해 개발된 AD9970은 CDS(correlated double sampler), 가변 이득 증폭기(VGA), ADC(analog-to-digital converter) 및 고성능 프로그래머블 타이밍 드라이버로 구성된 통합 솔루션이며, 각각의 부분은 CCD에서 나온 신호를 조절하고 디지털 방식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AD9970은 HD 이미지 처리 장비에 업계 최초로 LVDS(low-voltage differential signaling) 인터페이스를 사용, 고속 데이터 출력 횟수를 줄이며 패키지를 소형화하고 성능을 높여 전자파 차폐(EMI Shielding)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아나로그디바이스 고속 신호 처리 제품 라인의 스튜어트 보이드(Stuart Boyd) 총괄 책임자는 “HD 캠코더는 이제 더 이상 영화 스튜디오나 전문 영화 제작사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AD9970 AFE는 ADI만의 축적된 데이터 변환, 증폭기 및 타이밍 관련 전문 기술을 단일 칩 디자인에 집약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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