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메트로 스케일 Wi-Fi 메쉬 네트워크 시장 개척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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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트로 스케일 Wi-Fi 메쉬 네트워크 시장 개척 자신
  • 승인 2006.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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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스케일 Wi-Fi 메쉬(mesh) 네트워크 시장 선도 업체인 트로포스네트웍스(TROPOS Networks)가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제이영컴퍼니와 아태지역 프리 세일즈 계약을 체결하고 아태지역 시장 확대에 나선 가운데 국내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를 추가하고 무선 왠 시장 개척에 나선 것. 이에 빅터 로(Victor Law) 트로포스 아태지역 매니징 디렉터를 만나 국내 시장 안착 전략을 들어 봤다.
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reamwiz.com

국내 메트로 스케일 Wi-Fi 메쉬 네트워크 시장 개척 자신

트로포스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빠른 무선 브로드밴드 액세스를 가능하게 하는 저렴하고 간편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비롯 소프트웨어 툴과 서비스 제공을 모토로 가격 경쟁력과 우월한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아태지역 시장을 넓혀 나가기 시작했다.

제이영컴퍼니와 협력으로 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
빅터 로 트로포스 아태지역 매니징 디렉터는 “트로포스의 주력인 메트로메시(MetroMesh) 라우터는 경쟁 솔루션들이 L2만 지원하는 데 비해 L2/3를 모두 지원하고, 캐리어급의 인도어, 아웃도어,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메트로 스케일 Wi-Fi 브로드밴드 솔루션으로 경쟁사 대비 7배 이상의 가격대비 퍼포먼스를 발휘한다”며 “특히 특허를 출원한 고유의 PWRP(Predictive Wireless Routing Protocol) 메트로메시 OS를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는 물론 빠른 설치, 확장성이 강점으로 레퍼런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는 아직 초기 시장이지만 메트로 스케일 Wi-Fi 메쉬 네트워크 시장은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빅터 로 매니징 디렉터는 전했다. IP 서빌리언스(surveillance), 소방, 경찰, 교통 등 공공안전과 공공업무 관련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공공·대학·골프장 등 집중 공략
빅터 로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해에만 미국의 190개 도시 이상에서 메트로 스케일 Wi-Fi 브로드밴드 솔루션의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고, 40여개 도시에서 RFP를 내는 등 공공업무 관련 프로젝트가 증가하며 주목받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모토로라, 프록심, 이카하우, 노메딕 등 여러 벤더들과 에코시스템(ecosystem)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점차 고객 기반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에서도 올해부터 비즈니스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를 위해 트로포스는 최근 비즈니스 파트너를 재정비했다. 제이영컴퍼니코리아가 지사 역할을 맡아 프리 세일즈에 나서는 한편 미산일렉트로닉스 이외에 최근 중앙전기공업, 커머스네트웍스, 아이네트웍스 등과 비즈니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것.
빅터 로 매니징 디렉터는 “아직 제한적인 한국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공공, 대학 캠퍼스, 골프장, 특화된 지역이나 섬 등을 타깃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파트너들도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어 올해 시장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는 가운데 관련 이슈와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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