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CES전시회에서 90억불 주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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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CES전시회에서 90억불 주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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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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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대표 최백준 www.tilon.co.kr)은 지난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2006 CES’ 전시회에 출품한 LCD 일체형 씬 클라이언트인 ‘씬플렉스K(Thinplex K)’ 시리즈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비롯한 9개국의 11개 기업으로부터 샘플 오더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약 90억달러 이상의 상담 실적이다.

씬플렉스K 시리즈는 미주 및 유럽, 동남아시아 수출을 목표로 제작된 LCD 일체형 신클라이언트로 일반 데스크톱 PC에 버금가는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또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RFID를 이용한 사용자 인증을 기본 제공함으로써 보안성도 더욱 강화됐다.

틸론 측은 “일반 신클라이언트에 탑재되는 일반 보드가 아닌 SOM(System On Module) 보드 탑재로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가 간편하다는 점과 틸론이 자체 개발한 신클라이언트 관리자 툴인 TMC(Thinplex Management Console)를 통해 여러 대의 단말기를 손쉽게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각국의 바이어로부터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틸론 최백준 사장은 “HDD가 장착된 올인원(All-in-One) 슬림PC로 제품 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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