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이상현 www.sinc.co.kr)는 2005년 매출 1천836억, 경상이익 148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보다 매출은 5%, 경상이익은 45% 증가한 수치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매출과 경상이익 증가 요인에 대해 신규 사업 부문 확대와 기존 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이익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모바일 SI와 IBS 및 컨택센터 등 시스템 사업 부문과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총판과 같은 신규사업이 호조를 보였고 신세계몰과 유통VAN 등 기존 사업 부문에서 매출과 이익이 확대됐다. 특히 신세계몰은 고마진 백화점 상품 입점과 보험, 광고 등의 데이터베이스 수익사업을 시행해 매출과 경상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한편 현금영수증과 IT 아웃소싱사업과 같은 신규 고정수익원을 확보해 보다 안정적인 경영 여건도 조성했다.

신세계아이앤씨 CFO 배재봉 상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05년에 경상이익 148억을 달성, 전년대비 45% 신장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신규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기존 사업에 대한 품질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경영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