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코리아는 세미나를 통해 자사의 포털 플랫폼인 웹로직 포털(WebLogic Portal) 제품과 아쿠아로직 유저 인터랙션(AuaLogic User Interaction) 제품에 대한 제품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BEA는 향후 2년간에 걸쳐 웹로직 포털과 아쿠아로직 유저 인터랙션 제품의 기능들을 통합하고, 두 제품의 향후 버전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통의 포털 인프라스트럭쳐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및 도구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현재의 제품을 운용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현행 버전의 각 제품과의 역방향 호환성(backward compatibility)이 완전하게 보장되는 업그레이드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현행 BEA 제품 기술에 고객의 투자의 가치를 유지시켜주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BEA코리아는 플럼트리 합병 이후 강화된 자사의 포털 제품군 변화와 향후 포털 영역을 공략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 및 비전을 발표함과 동시에, SOA 환경에서 기업 내외의 다양한 리소스를 제작 및 배치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BEA 아쿠아로직 인터랙션’ 및 `웹로직 포털` 등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내 SOA 포털 구축 사례들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BEA코리아 김형래 사장은 “이번 행사는 SOA 환경에서 기업 포털의 기능 확장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BEA 제품군 및 구축사례를 고객들에 소개하는 자리로, 자사가 제공할 수 있는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업 포털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BEA는 원활한 자산 공유를 통해 양방향 포털 구축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기업 포털 전략’을 통해, IT 자산의 유동성을 높여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이는 자사의 `싱크 리퀴드(Think liquid)` 비전 실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