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나비스웨어 파일라인DRM 부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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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나비스웨어 파일라인DRM 부문 인수
  • [dataNet]
  • 승인 2006.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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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시스템즈(www.adobe.com)는 디지털 저작권 관리(Digital Rights Management, 이하 DRM)를 통해 문서 보안시장에 주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비스웨어(Navisware)사의 파일 라인 DRM부문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어도비는 이번에 인수한 DRM 기술을 ‘어도비 라이브사이클 폴리시 서버(Adobe LiveCycle Policy Server)’에 적용해 MS 오피스 및 CAD 문서까지도 제작, 협업, 관리의 전과정에서 보안을 유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통합된 새로운 서비스는 오는 6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며, DRM 적용을 통해 어도비는 문서의 저장 포맷이나 방화벽 유무에 관계없이 보안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파일라인 DRM 기술이 통합된 ‘어도비 라이브사이클 폴리시 서버’는 금융, 행정, 엔지니어링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형식의 문서들을 누가, 언제, 어떻게 사용권을 가질지 등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문서를 열람해 본 사람들의 기록의 로그파일을 확인할 수 있어 문서가 부정한 방식으로 사용된 경우를 찾아낼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한다면 문서를 당장 파기하거나, 기한이 만료된 문서에 대해 버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어 사용자들의 문서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해준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이원진 사장은 “고도의 경쟁 상황에서 기업들은 중요한 문서가 불법적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자 한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어도비의 문서보안솔루션으로 고객들의 정보가 생성되고 유통되는 e-다큐멘트 과정에 완벽한 보안 기능을 제공해 주는 것으로, 금융 제조 엔지니어링 등 각 산업 분야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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