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지금까지 페르메오가 온디맨드 방식으로 기업의 엔드포인트에서의 접근, 보안, 정보 보호를 제공하는 기술과 블루코트의 프록시 어플라이언스인 ProxySG 제품군을 통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블루코트는 보다 더 향상된 수준의 보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 어플라이언스에 연결되는 모든 엔드포인트까지 제어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블루코트의 CEO인 브라이언 네스미스는 “기업 업무에 있어서 전통적인 네트워크가 점차 외부로 이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에 대한 사용자들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보안과 제어 수준도 함께 높아져야 한다”라며, “페르메오의 기술은 이와 같은 특성을 가진 기업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보안 서비스를 위한 블루코트의 프록시 인프라확장을 도와준다”라고 밝혔다.
이에 페르메오 테크놀로지의 마이클 베넷 CEO는 “페르메오의 애플리케이션과 보안 서비스를 위한 온디맨드 방식의 기술과 블루코트의 프록시 인프라 솔루션의 결합으로 종전과는 완전히 다른 엔드-투-엔드 보안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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