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이재용)는 인텔의 최신 나파플랫폼을 채택해 성능과 이동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인 씽크패드 T60와 씽크패드 X60을 오는 3월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인텔 코어 듀어 프로세서 및 인텔 모바일 945 익스프레스 칩셋으로 구성된 인텔 센트리노 듀오 모바일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된 씽크패드 T60 및 X60은 2배로 향상된 CPU성능과 그래픽 성능을 비롯 강화된 씽크밴티지 기술, 늘어난 배터리 수명 등으로 최상의 성능과 이동성 및 안정성을 제공한다.

인텔 듀얼 코어 프로세서는 기존 프로세서에 비해 생산성 및 멀티태스킹이 개선돼 기존 제품으로는 PC 기능이 마비될 수도 있는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인 의료 또는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바이러스 스캔 또는 시스템 백업과 같은 작업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의 이재용 사장은 "고객들은 사용하기 편리하며 사무실이나 집, 공항, 호텔 등 어떤 장소에서도 작업 가능한 시스템을 원한다"며 "이번에 출시된 씽크패드 노트북은 레노버의 특징 중 하나인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술을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융합시켜 사용자들은 어떠한 환경에도 상관없이 개선된 성능을 경험하게 된다"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