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터(www.maxtor.com)는 맥OS X ‘타이거’(버전 10.4)를 지원하는 ‘맥스터 쉐어스토리지플러스(Maxtor Shared Storage Plus)’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쉐어스토리지플러스는 일반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 등의 네트워크에서 일반 PC 파일 및 디지털 사진, 음악, 동영상 파일을 저장, 공유, 스트림, 인쇄 및 자동 백업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맥OS Ⅹ지원으로 쉐어스토리지플러스는 애플의 자동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봉쥬르(Bonjour)’ 사용이 가능하게 됐으며, 최대 20대의 맥 또는 PC 네트워크 연결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IDC의 보고에 따르면, 2006년 말까지 세계적으로 약 6천190만개의 홈 네트워크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홈 네트워크 이용자는 네트워크상에서 맥 또는 PC 이용을 비롯한 다양한 기기들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공유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홈 네트워크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세에 맞춰 간단하고 설치하기 쉬운 중앙집중형 스토리지 솔루션의 필요성이 제 1순위로 부상하고 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