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서울아산병원에 10Gbps 정보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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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서울아산병원에 10Gbps 정보망 구축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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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파트너인 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과 함께 서울아산병원에 10Gbps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2천여 개의 병상을 보유한 초대형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은 급증하는 사용자로 인해 네트워크 병목 현상이 심화되자 이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으로 네트워크를 고도화하는 한편 보안강화, 관리 효율성 증대, 의료정보망의 안정성까지 높일 수 있는 10Gbps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했다.

새롭게 구성된 네트워크 환경의 보안 강화를 위해 카탈리스트6500에 5Gbps 고성능 방화벽 서비스 모듈(FWSM)을 설치하는 한편 이상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제어 할 수 있는 네트워크 분석 모듈(NAM)과 침입탐지시스템 서비스모듈(IDSM-2)을 장착해 함으로써 네트워크 이상 징후의 사전 감지를 통한 예방 기능은 물론 네트워크 관리의 효율성 역시 대폭 향상시켰다.

더불어 금강아산병원과 5개의 지방병원은 별도로 VPN을 구현해 보안이 유지된 상태에서 본원과의 유기적 업무 교류가 가능하게 했다.

서울아산병원에는 백본 스위치 카탈리스트 6500, 분배스위치와 액세스스위치 카탈리스트4510 등 네트워크 장비는 물론 방화벽, IDS, 트래픽 모니터링 등 보안제품과 무선 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한 AP인 에어이스페이스 시리즈 등이 모두 시스코 제품으로 구성돼 단일화된 망 운영을 위해 일관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게 됐다.

시스코코리아 이중길 부장은 “연세의료원에 이어 이번 서울아산병원 10Gbps 네트워크는 시스코의 앞선 기술을 통한 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이라며 “앞으로도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백본 초고속화 및 보안강화 움직임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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