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성과주의 경영 중심으로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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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성과주의 경영 중심으로 조직개편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6.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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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대표 권순엽 www.hanaro.com)은 두루넷과의 통합 법인 출범과 동시에 통합된 새로운 조직으로 새 출발하는 차원에서 영업 역량 강화, 성과주의 경영을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 확보 및 유지와 대고객 서비스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라 영업과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밀착경영을 확고히 하는 한편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최고 품질의 초고속인터넷 및 전화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것.

특히 올해를 사실상의 영업 전쟁(WAR)으로 규정, 빼앗긴 고객 재획득(Winback), 신규고객 확보(Acquisition), 확보한 고객유지(Retention)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영업 슬로건도 `우리는 戰士(We’re Warriors)`로 정하고 두루넷 합병을 통한 370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기반으로 강한 2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로텔레콤은 기존 4부문/3본부/12실/8지사/82팀 체제를 2총괄/8본부/15실/8지사/85팀으로 변경하는 한편 영업 역량 극대화를 위한 유통본부를 신설, 영업채널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영업 현장의 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영업 및 마케팅전략을 수립토록 하는 기능을 갖춰 신규 고객 유치 및 기존 고객 만족도 강화에 힘을 실었다.

한편 조직개편과 함께 구조조정으로 인해 공석 중인 일부 임원 자리 역시 영업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통본부장(부사장)에 최승억 시벨코리아 지사장을, 마케팅본부장(전무)에는 홍순만 사이베이스코리아 지사장을 영입해 내달 1일 임명할 예정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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