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대표 김진군 www.dell.co.kr)는 인텔 펜티엄M725 프로세서를 탑재한 ‘인스피론1300’ 노트북PC를 89만9천원(부가세 별도)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델코리아 측은 “이번 가격 인하로 고사양 노트북 시장에도 합리적인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 11월 출시된 인스피론1300은 펜티엄M 725프로세서(1.6GHz), 인텔 910GML 칩셋, 256MB DDR2메모리, 40GB(5400RPM), 인텔 GMA900 그래픽이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는 15.4인치 와이드스크린이 채택됐으며, 3개의 USB2.0 포트를 제공한다.

델코리아 이신영 차장은 “이처럼 파격적인 가격은 델 특유의 다이렉트 모델로 인해 제품 재고가 없어 시장의 가격을 즉시 반영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2006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파이팅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대대적인 가격인하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