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2/4분기 실적 기반으로 2006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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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2/4분기 실적 기반으로 2006년 시장 공략
  • [dataNet]
  • 승인 2006.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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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AP 본부는 2006 회계연도 2/4분기(2005년 9월~11월) 실적을 발표하고 한국의 풀무원, STX조선, 외환은행, 시티은행 등 아태지역에서 대거 확보한 고객을 기반으로 2006년에도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오라클 아태지역 본부는 지난 11월에 끝난 FY06년 2/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아태지역 총 매출액이 4억 6천 9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성장했고, 아태지역의 매출은 회사 전체 매출의 14%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부문의 신규 라이선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가 증가했고, 데이터베이스 및 미들웨어 부문의 매출은 9%의 증가율을 보여, FY06년 2/4분기 아태지역 전체 신규 라이선스 매출의 경우 회사 전체 신규 라이센스 매출의 1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06년 오라클은 아태지역에서 기술리더십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시장과 중견중소기업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용 데이터베이스와 통합된 미들웨어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고,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기반의 포괄적 플랫폼인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를 핵심전략으로 오라클 기술의 강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오라클은 최근 리텍(Retek), 프라핏로직(ProfitLogic), 지-로그(G-Log) 등의 인수를 마무리함에 따라 아태지역의 기업들이 오픈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한 통합된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의 선택권이 더 넓어졌음을 강조하고, 최근 발표한 OFFSAP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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