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보안이벤트 시각화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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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보안이벤트 시각화 기술 적용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5.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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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 www.igloosec.co.kr)는 최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능동보안기술연구팀과 ‘보안이벤트 시각화 기술’을 공동 개발했으며, ‘정부통합전산센터’의 보안관리 사이트에 시범서비스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보안 상황 인지용 보안이벤트 시각화 기술’은 다양하고 방대한 보안 이벤트를 분석∙추적해 이상현상을 규명해왔던 기존의 ESM 솔루션을 진화시켜 각 사이트에서 수집한 트래픽 정보와 보안이벤트 간의 연관성 분석을 실시한다. 여기에 2D 및 3D 화면으로 각 사이트를 포함한 전체 네트워크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보안관리자는 시각화 기술을 적용시킨 보안관리를 수행하면서 매초 폭발적인 건수로 발생하는 보안 이벤트를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됨은 물론이고, 비주얼 화면을 통해 보안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제로데이 공격과 같이 즉각 대응해야 하는 침해가 발생할 경우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보안 상황 인지용 보안이벤트 시각화 기술을 시범서비스에 적용, 전체 네트워크의 보안상황을 한눈에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돼 인터넷 웜이나 악의적인 네트워크 공격에 대해 신속한 판단과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상 현상과 유해 트래픽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효과적으로 검출하고 차단하는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과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글루시큐리티의 이득춘 사장은 “ETRI와의 성공적인 공동기술 개발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신기술과 선도적인 제품을 개발 공급할 것이며, ESM 선도업체로 시장 확대에 더욱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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