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화질 똑똑한 TV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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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화질 똑똑한 TV 선보인다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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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남중수 www.kt.co.kr)는 서울 여의도 사옥에 마련된 미디어센터에서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IP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하고, 서울 강남, 신촌, 목동, 경기 분당에 거주하는 임직원 30명의 가정을 대상으로 BCN 시범서비스 일환으로 IP미디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서 KT는 기존의 단방향, 다채널 방송서비스에서 벗어나 정보제공 뉴스 서비스 등 12종의 양방향서비스와 12채널의 영상서비스, 다양한 채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자프로그램 채널 메뉴(EPG : Electronic Program Guide)를 선보였다.

특히 양방향서비스 시연 중 TV를 보면서 피자를 주문/결제하고 메일 체크, SMS 전송, 금융 및 주식거래, 메신저 등 컴퓨터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대부분의 서비스를 TV 수상기를 통해 시연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KT는 2006년도 IP미디어 사업에 약 3천억원 투자를 비롯 TV기반의 IP 셋톱박스 등 관련산업 육성, 디지털콘텐츠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PP/CP 발굴, FTTH 도입 촉진 등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2년에는 생산유발효과 13조원, 고용창출효과는 7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KT 이상훈 부사장은 "법적 환경 조성이 선행돼야 결정될 수 있으나, 최근 국회 및 규제기관의 동향을 살펴 볼 때 내년도 상반기내에 규제 이슈가 해결되고 늦어도 하반기 내에는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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