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이그레이션 키트는 리눅스 온 파워(Linux on Power), 인텔 및 AMD 기반 서버 및 블레이드, 메인프레임 상의 리눅스를 포함해 IBM e서버 또는 시스템 종류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리눅스 작업에 있어 유연성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파트너, ISV, 고객들이 솔라리스 C/C++ 애플리케이션을 평가하고, 솔라리스 스팍에서 IBM 시스템 상의 리눅스로 마이그레이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IBM은 특히 “솔라리스에서 리눅스로의 마이그레이션이 금융계에서 텔레콤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마이그레이션 키트는 IBM의 솔라리스에서 리눅스로의 마이그레이션 이니셔티브의 강점을 확대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 한국IBM 전략컴퓨팅팀 이상호 실장은 “지난 5월 IBM과 리눅스 배포판 업체들이 함께 솔라리스에서 리눅스로의 마이그레이션 무료 평가 컨설팅 프로그램을 출시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하며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마이그레이션 키트를 통해 고객사와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리눅스 마이그레이션 비용을 절감시키는 한편 빠른 운영체계의 장점을 활용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