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 군수참모부에서 발주하는 이번 오는 2008년 12월 구축 완료를 목표로 현행 장비정비 업무수행체계의 다양한 군수자원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각종 장비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고, 군수자산을 가시화해 군수정책수립 및 지휘정보 구현을 목표로 신개념의 군수 정보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우정보시스템과 KT가 입찰에 참여해 경쟁을 벌인 결과, 수 차례에 걸친 장비정비정보체계 개념연구 사업실적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최신 정보기술을 섭렵한 대우정보시스템이 기술평가에서 인정받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우정보 BI사업본부 임문택 상무는 "이번 사업 수주로 개념연구 사업 이후 장비정비정보체계업무 본 사업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향후 군수통합시스템 구축에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우수한 인력과 최신의 기술을 바탕으로 국방관련 대형 SI사업의 강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정보는 지난 9월 국방부 전산정보관리소로부터 주장비 교체 및 이중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데에 따른 감사패를 받는 등 국방 SI분야에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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