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탄코리아(대표 조병국 www.raritan.co.kr)는 최근 정부 통합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자사 KVM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1차분으로 도미니언 KX와 도미니언 SX, 그리고 커맨드센터 등 총 32대의 IP 기반 KVM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자정부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을 5단계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는 정통부는 18개 정부기관의 서버 시스템을 통합센터로 이전하면서 이들 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와 보안을 위해 KVM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도입되는 라리탄 KVM 솔루션은 작업 처리속도가 빠르고 암호화를 통한 백업 및 높은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라리탄은 통합데이터센터내 서버의 보안 강화를 위해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커맨드센터 장치내에 보안을 위한 암호화 부분을 새롭게 적용하기로 했다.

이 작업은 본사 차원의 커스터마이징 기술 지원이 이뤄질 예정으로 보안 문제 발생시 시스로그(Syslog)를 분석하고 통합센터내 접속자와 접속시간, 작업 내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어 문제 발생원인과 책임소재를 분명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리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라리탄코리아 변경남 차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컨맨드센터의 장점을 부각시켜 정부통합데이터센터의 추후 시스템의 확장에도 라리탄 솔루션이 지속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