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데이타 본사의 마에노 사장은 “2007년 매출 2000억엔, 영업이익 200억엔, 컬러레이저 프린터 점유율 세계 20% 및 도트프린터 시장 2위라는 ‘2×4(투바이포)’ 전략을 위해 세계 10위 규모에 연 25%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컬러레이저시장은 절대 지나칠 수 없는 핵심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오키시스템즈 설립을 통해 단기간 내에 한국 컬러레이저 프린터시장 10%를 달성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오키시스템즈의 하야시 사장은 “한국오키시스템즈가 국내 프린터시장에 진입한 지 2달 만에 한국전력에 프린터를 수주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걷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 특화된 프린터 제품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파트너사와 총판을 대상으로 한국오키시스템즈의 2006년 마케팅 계획 및 신제품 라인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으며, 오키파트너클럽을 통한 효과적인 채널 서포트 프로그램 소개도 있었다. 한국오키시스템즈 측은 “200여명의 참석인원을 예상했지만, 400여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했다”며 “한국오키시스템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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