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코리아(대표 이극로 www.haiernet.co.kr)는 한국에서 생산한 HD급 일체형 LCD TV의 첫 번째 판매처로 옥션을 선정하고, 12월 19일부터 열흘간 옥션 단독 판매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옥션(대표 박주만 www.auction.co.kr)은 12월 29일까지 ‘하이얼 LCD TV 특가전’을 실시한다. 이번 LCD TV 제품은 중국이 아닌 국내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된 LG필립스 패널 채용 모델로 하이얼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HD 일체형 제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 고객 전원에게 최고 40만원의 백화점상품권, 50만원 상당의 와인냉장고, 30만원 상당의 초음파세척기 등 최대 100만원 상당의 사은품과 더불어 15만원 상당의 벽걸이 설치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모델은 32인치 LCD TV 400대(모델명:HLT-32PHW1, 168만9천원), 37인치 LCD TV 200대(모델명:HLT-37PHW1, 238만9천원), 42인치 LCD TV 400대(모델명:HLT-42MHW2, 328만9천원) 등 3가지로 모두 HD급 셋탑박스 일체형 제품이다.

옥션 커뮤니케이션실 배동철 이사는 “이번 행사는 최근 양사 협력 프로모션 성과를 통해 신뢰를 구축한 결과”라며 “세계적인 가전업체가 옥션을 주요 판매채널로 선택했다는 것은 전자상거래 1위 업체의 대표성과 국내 쇼핑몰 중 최다 방문자 보유 등 옥션의 업계 영향력을 다시금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옥션은 이달 초 하이얼 LCD TV(32인치, 셋탑박스 분리형)를 선보여 전량 판매했으며, 지난 7월에는 하이얼 에어컨 4천여대를 열흘만에 판매한 바 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