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지그비 검침기 삼천리에 3천400대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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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지그비 검침기 삼천리에 3천400대 납품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5.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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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www.nuritelecom.com)이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지그비(ZigBee)를 접목한 무선디지털 검침기 ‘아이미르’ 3천400대를 삼천리에 납품한다고 밝혔다. 올해 누리텔레콤은 삼천리 등 가스원격검침 사업에 총 8천대의 가스 검침기를 납품한 바있다.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한 가스 원격검침 사업이 내년에는 확대될 전망이며, 공급계획만 30여만대에 이른다. 누리텔레콤은 지그비 기술을 이용한 무선 디지털검침기 공급확대에 주력하여 무선 통신 기반의 원격검침 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누리텔레콤이 이번에 공급하는 무선디지털 검침기는 지난해 3월 출시하여 2004년에 추진한 도시가스 시범사업에 참여해 상용화를 마쳤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지그비(ZigBee)를 원격검침에 도입한 첫 번째 제품으로 국내에 출시된 모든 계량기에 탑재가 가능하다. 누리텔레콤은 세계 어디에서나 허가없이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인 2.4GHz를 사용해 도시가스 원격검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세계표준시각을 사용하여 검침데이터를 취득하여 정확한 요금산정이 가능하며,데이터 보안과 데이터의 위조 및 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누리텔레콤은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기 원격검침 및 가스원격검침, 디지털 홈 사업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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