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 http://kr.sun.com)는 솔라리스 10 도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10무브즈 어헤드` 프로모션이 국내외 협력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솔라리스10을 지원하는 ISV가 크게 늘어나면서 솔라리스 10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 했다고 밝혔다.

썬은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기업인 시놉시스와 전자 설계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업체인 케이던스 등이 썬 울트라스팍과 옵테론 프로세서가 탑재된 x64 플랫폼 기반의 솔라리스 10을 지원하기로 함으로써 썬 시스템의 우수성을 재입증했으며, x64 기반의 솔라리스 도입이 더욱 확대 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본사차원에서 솔라리스로 포팅하는 협력사에게 옵테론 서버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 썬은 8월부터 ISV를 대상으로 더욱 확대된 2차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처음 실시한 프로모션에서 국내에서는 60여개 업체가 서버를 제공 받았으며, 이는 전세계 국가 중 미국, 중국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였으며 8개 업체가 시스템을 제공 받았다.

한편,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인 시놉시스(Synopsys)는 자사의 종합적 VCS RTL 검증 솔루션이 썬의 울트라스팍 및 AMD 옵테론 프로세서가 탑재된 시스템 기반의 솔라리스10을 지원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 설계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업체인 케이던스(Cadence)도 솔라리스 운영체제 지원 의사를 밝혀 EDA(전자설계자동화) 기술 제공 기업으로는 최초로 썬 울트라스팍 및 AMD 옵테론 서버 기반의 솔라리스 10을 지원하는 기업이 됐다.

한국썬 유원식 사장은 "썬의 협력사들은 고객의 요구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개발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솔라리스를 선택하고 있다”라며 "특히 x64 기반의 솔라리스10은 우수한 기능은 물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을 제공해 시장 확산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