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은 ‘따뜻한 디지털세상, 건강한 콘텐츠 나라 - 모바일 음악회’를 청소년, 일반인 4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했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SKT, KTF, LGT 등 이동통신 3사와 한국일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신청에서 참가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가 모바일로 진행된 것이 특징. 이번 행사의 참가자들은 이동통신 3사의 행사 참가이벤트를 통해 참가입장권을 발부받았다. 또한 모바일 세대들에 인기 있는 휘성, 김종국, 거미 등이 출연해 올 한해 동안 벨소리, 통화 연결음 등으로 사랑을 받아온 인기곡들을 열창하고, 실질적으로 디지털콘텐츠를 많이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정품 디지털콘텐츠사용에 대한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캠페인에 대한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형성했다.

SW진흥원 측은 “디지털콘텐츠 정품사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모바일 세대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모바일 음악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캠페인의 슬로건인 ‘따뜻한 디지털세상, 건강한 콘텐츠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부와 각계각층의 노력이 국민들의 참여와 어우러져 정품사용에 대한 인식제고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