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의 새로운 SSL 프록시는 암호화된 터널을 통해 네트워크에 침투하는 바이러스, 스파이웨어를 포함한 악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SSL을 은폐된 메커니즘으로 악용하는 암호화된 피싱 위협을 차단한다. 2006년 1월경 국내 출시 예정인 블루코트의 ‘SSL 프록시SG` 시스템은 기존 블루코트의 ’프록시SG` 제품에 슬롯 추가 형태로 간단히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보급형부터 대형 엔터프라이즈까지 다양한 제품이 라인업돼 있다.
블루코트의 프록시 SG 시스템은 고유의 파이프라이닝 및 캐싱 기술을 이용해 성능 저하를 일으키지 않는 것은 물론, 암호화된 SSL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10배 이상 향상시킨다. 블루코트코리아의 안승룡 지사장은 “항간에서는 SSL VPN 등과의 혼동도 하지만 이 제품은 SSL VPN과 전혀 다른 기업 내부에서 나가고 들어오는 암호화된 SSL 패킷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웹 보안 제품이다”며 “기업내부의 SSL 사용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SSL 프록시는 기업의 중요한 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하나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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