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레인콤에 SSL VPN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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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레인콤에 SSL VPN 구축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5.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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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MP3 플레이어 전문 기업 레인콤(대표 양덕준 www.reigncom.com)에 인터넷을 통한 최신 보안 기술인 SSL VPN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시스코가 파트너인 인성정보(대표 원종윤 www.insunginfo.co.kr)를 통해 레인콤에 제공한 SSL VPN 솔루션은 ‘시스코 VPN 3000 시리즈’ 다. 아이리버(iRiver)로 유명한 대표적인 MP3 플레이어 벤더인 레인콤은 최근 통신환경 개선을 위해 시스코 유·무선 장비를 이용하여 IPT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은 데스크탑 PC에 사용하는 첨단 통신용 IPT 소프트웨어인 시스코 소프트폰(Cisco Softphone)을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해외에서 기존 IP Sec VPN를 이용할 경우에 호텔 네트워크에서 포트가 막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 활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레인콤은 시스코의 VPN 3000을 SSL VPN 터널링 방식으로 구성하여 IPT를 이용한 음성통신 인프라를 구현하게 됐다.

이로써 ERP, E-mail 등 사내 전산자원에 대한 해외 출장자의 액세스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보안접속을 할 수 있다. 또한, VPN 3000 만의 시스코 보안 데스크톱(Cisco Secure Desktop) 기능을 적용하여 사용자가 SSL VPN 접속시 PC 내부의 내용들이 암호화되고, 접속 종료 시에는 모든 접속기록들이 삭제되어 보안에 대한 안정성이 더욱 강화됐다. 레인콤은 이번 전사적 SSL VPN 도입에 앞서 홍콩과 서울간 SSL VPN 을 통한 IPT 음성전달 시연 테스트를 통해 시스코 VPN 3000 성능을 검증한 후 도입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의 홍성규 상무는 “레인콤의 SSL VPN 구축은 기업 활동의 글로벌화로 인한 리모트 액세스의 폭발적인 증가에 대비하고자 하는 움직임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생산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앞으로 SSL VPN 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며 “시스코의 솔루션은 기존 보안장비와 ACL 등을 공유하여 기존 네트워크 보안정책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고, SSL VPN 뿐만 아니라 IPSec VPN 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요구사항을 가장 잘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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