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1,2차로 시작된 지역 기술지원사업은 그간 리눅스 도입의 장애요소였던 공개SW 기술지원에 대한 우려를 불식해 공공부문의 공개SW 도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공개SW 전반에 대한 기술지원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SW진흥원은 공개SW 관련 솔루션의 사전 성능 테스트를 지원하고 공공부문 기술지원 전담팀을 두고 있는 등 조직적인 공개SW 기술지원체제를 갖추고 있다.
공공기관이나 교육기관은 전국 어디서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공개SW기술지원센터 대표전화(1544-5092)를 이용해 기술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지역기술지원센터는 이를 가장 가까운 지역 기술지원업체에 연락해서 온-오프라인 기술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주축인 아이겟리눅스 컨소시엄은 기술지원센터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공개SW지원센터 양승하 소장은 “2006년도에는 전국 8개 지역에서 공개SW와 관련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공개SW와 기술지원체계를 전국에 알림으로써 공개SW 기술의 지역격차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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