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C코리아, 중형 라이브러리 시장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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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C코리아, 중형 라이브러리 시장 집중 공략
  • [dataNet]
  • 승인 2005.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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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C코리아(대표 정민영 www.adic-korea.com)는 12월 14일 서울 매리어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06년도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ADIC코리아는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채널강화 및 미드레인지 라이브러리 시장 집중 공략, 소프트웨어 영업활동 본격 전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6년도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ADIC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총괄 스캇 로자(Scott Roza) 부사장은 “ADIC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3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연매출 10% 수준에 이르는 지속적인 R&D 투자와 오픈 시스템에 집중한 ADIC의 사업 전략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프트웨어를 적극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지능’을 갖춘 라이브러리를 공급, 제품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ADIC코리아는 1사분기 이내에 대대적인 채널 보강 및 재정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개로 구성된 1단계 판매 채널(EVAR)의 수를 2배 이상 확대한다는 것. 특히 제품별 총판체제에서 벗어나 버티컬 마켓별 일대 일 매칭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의 요구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아울러 채널 증가에 따른 채널간 과당 경쟁을 막기 위해 ‘프로젝트 등록제’를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제품군별로는 지금까지 엔터프라이즈급 제품 중심의 영업 활동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중형 제품군의 판매에 집중한다는 계획. ADIC코리아의 정민영 지사장은 “지금까지 ADIC는 한국 시장에서 영업 인력의 약세를 극복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중심으로 한 레퍼런스 확보에 집중해 왔다”며, “2006년부터는 스칼라i500을 중심으로 미드레인지 시장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사업의 강화도 2006년 성장 전략의 주요 축으로 선정됐다. ADIC코리아는 자사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인 ‘스토어넥스트 관리 스위트’의 영업 활동을 2006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ADIC코리아는 2006년에는 미드레인지 라이브러리 및 소프트웨어 영업 직원을 2명 더 충원하는 등 조직 기반을 강화하고 채널 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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