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라우터 출시로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한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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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라우터 출시로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한층 강화
  • 승인 2005.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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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카텔이 유선 속도 성능과 포괄적인 보안 기능을 갖춘 비용 효율적인 왠(WAN) 라우터 제품군을 출시하며 무선랜 및 IP 텔레포니 솔루션 등과 함께 기업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토털 네트워킹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으로 그렉 코비치(Greg Kovich) 알카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제품 마케팅 매니저를 만나 향후 사업 전략을 들어 봤다.
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reamwiz.com

왠 라우터 출시로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한층 강화

효율적인 네트워킹 확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알카텔은 ‘알카텔 엔터프라이즈 로드쇼 2005’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알카텔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부족했던 부분인 왠 라우터 제품군을 발표, 기존 스위칭 장비를 비롯 무선랜 및 IP 텔레포니 솔루션 등과 함께 기업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토털 솔루션 제시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왠 라우터 ‘옴니액세스’ 시리즈 출시
그렉 코비치 알카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보다 많은 대역폭을 통한 고속 라우팅에 대한 요구와 왠 구축이 증가하면서 라우터 고유의 기능인 라우팅 이외에 VPN, 방화벽 등 보안 기능까지 제어할 수 있는 라우터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며 “더불어 IP 텔레포니 구축이 확산되면서 음성 트래픽까지 처리할 수 있는 지능형 라우터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카텔은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즉, 올해 초 발표한 알카텔 옴니비스타 쿼런틴 매니저(OmniVista Quarantine Manager)로 우수한 보안성을 제공하고, 왠 라우터의 고속을 보장하는 강점을 앞세워 속도와 보안에 대한 성능을 보장한다는 것.
그렉 코비치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에 알카텔이 선보인 왠 라우터는 옴니액세스 601, 602, 604, 625 등으로 지사망과 원격지 사무소를 타깃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고성능은 물론 QoS를 보장하는 저렴한 솔루션”이라며 “특히 VoIP 트래픽 처리에 있어 시장 리더 제품보다 월등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것이 강점으로 왠 라우터의 단독 공급보다는 알카텔 IP 텔레포니 솔루션과 패키지로 시장 공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드 투 엔드 네트워킹 솔루션 공급 ‘박차’
알카텔은 이번 신제품 발표를 계기로 라우터의 보안 강화와 IP 텔레포니의 트래픽 QoS 보장 등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타깃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고객들의 왠 커넥티비에 최고 수준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는 한편 QoS가 필요한 IP 텔레포니 애플리케이션의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그렉 코비치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알카텔은 이번 왠 라우터 출시와 기존 유무선 랜 솔루션 및 IP 텔레포니 솔루션을 통해 보다 확장된 기업 네트워크를 구상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며 “랜 스위칭 부문의 전문성과 경험을 왠 영역으로 확장해 기업 네트워킹을 위한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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