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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Report - 국내 공유기 시장 현황
2005년 12월 13일 00:00:00
공유기 진화 중 … 컨버전스·특화제품 쏟아져
국내 3사 70% 이상 점유 … 글로벌 기업 무선 시장 대반격



용산 네트워크 기기 전문 매장을 지탱하는 버팀목은 바로 인터넷 공유기다. 1990년대 말부터 알음알음 전파되던 공유기는 1가구 2PC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급속히 확산돼 한 때 월 10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단순한 인터넷 공유 기능만을 제공하던 공유기는 이제 다양한 부가기능을 결합시킨 2세대 제품군을 넘어 3세대 제품군으로 진화하고 있다.
오현식 기자 · hyun@datanet.co.kr

초기 20~30만원에 달하던 공유기는 불과 2~3년 사이 큰 폭의 가격 하락이 일어났다. 유선 공유기의 경우, 수중에 2만원 정도만 가지고 있다면 구입이 가능할 정도로 가격은 크게 떨어진 모습이다. 하지만 가격이 낮다고 해서 공유기를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 20~30만원대에 달했던 초기 모델이 단순히 인터넷 공유 기능만을 제공하는 반면, 최근의 공유기는 다양한 부가기능이 결합돼 초창기 공유기로는 즐기지 못했던 온라인게임이나 공유기의 사설IP허용치 않는 사이트 접속도 가능케 하는 편리함을 자랑한다.
인터넷 공유기, 혹은 IP공유기로 불리는 공유기 시장은 현재 월 평균 7~8만대, 많게는 10만대 정도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꽤 많은 수치지만, 2~3년 전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 취재과정에 만난 용산 관계자는 “하루에 100대 이상의 공유기를 팔기도 했다”는 회고담을 전했다.

공유기 판매, 전년 대비 소폭 하락
공유기 시장 관계자들은 신규로 공유 환경을 구축하는 수요가 점차 감소하는 반면 초기 모델의 교체, 유선에서 무선 환경으로 교체 고객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유기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관계자들마다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는 시장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며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리는 반면, 일부는 PC보급대수와 인터넷 회선수 등을 고려해 볼 때 아직 시장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는 전망을 표명했다.
시장 성숙기를 주장하는 측은 예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판매량을 기준으로 현 상태의 유지를 말한다. 공유기가 필요한 사용자들에게는 이미 공유기가 충분히 보급됐다는 것으로 대다수의 관계자들이 현 시점을 시장 성숙기로 진단했다. 소수이기는 하지만, 시장 확대를 예상한 관계자들의 의견도 흥미롭다.
이에프엠의 황인제 과장은 “국내 PC 보급대수는 2천500만대를 넘어서는 반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1천200만명 수준”이라고 지적한 후 “교체 수요 없이 지난 3년간 월 평균 10만대가 판매됐다고 가정해도 공유기 보급은 360만대에 불과해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황 과장은 또한 “2대 이상의 PC를 보유한 가정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유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은 충분히 예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05년 6월말 기준으로 국내 인터넷 이용자 수는 3천257만명에 이르는 반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1천226만명(10월 말 현재 1206만명)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공유기 시장 성숙기를 예견하기에는 이르다는 주장은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가진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국산 3사, “공유기는 우리 땅”
현재 공유기 시장은 다양한 브랜드가 치열한 시장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공유기 제조에 높은 기술 장벽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에 다양한 업체가 공유기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국내 지사없이 수입도매상에 의해 수입·공급돼 유통되는 브랜드를 합하면 약 30여개의 브랜드가 존재한다.
하지만, 10여개 브랜드를 제외하고 나머지 20여개 브랜드는 잠시잠깐 시장에 드러났다가 사라지고, 또다른 브랜드가 그 자리를 메우고 있는 실정이다. 용산의 상인조차 그 이름을 다 외우지 못할 정도로 선두업체군을 제외하고는 시장 진입에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가운데는 수입도매상이 공급하는 대만산 저가 브랜드도 있지만, 기술 장벽이 낮은 공유기 시장을 쉽게 보고 진입했다가 경쟁에서 낙오하는 기업도 만만치 않게 존재한다.
기술 장벽이 낮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많은 기업들이 시장 진입에 실패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공유기능을 갖춘 제품을 개발·생산하기 위한 초기 기술 장벽은 낮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쉽게 접근하기는 힘든 시장이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쏟아지는 각종 온라인 게임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펌웨어 개발, A/S 등 제대로 된 공유기 기업으로 인식되기 위해 넘어야할 장벽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유선 공유기 시장에서는 에이엘테크, 에스디티정보기술, 이에프엠 등 국내 공유기 3사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이들 3사의 공급량을 합하면 유선 공유기 시장의 70% 가량을 공급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유무선 공유기까지 포함해도 국내 3사가 시장 물량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는 기술력에, 저가의 대만 제품들과의 경쟁에서는 가격으로 인해 고전하는 다른 IT 분야와 달리 유선 공유기 시장에서는 국내 기업이 시장 주도권을 잃지 않고 있는 것이다.

국산 애플리케이션 지원 앞서
국내 기업들의 강세는 국내 공유기 시장에서 현지화가 매우 중시되기 때문이다. ‘소리바다’ 등 우리나라에서 주로 애용되는 국산 애플리케이션의 존재가 국내 기업의 강세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온라인 게임 지원 부분. 온라인 게임은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면 공유기에서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데, 이 부문에서 국내 기업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게임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카트라이더 등과 같이 국내에서 유독 인기가 좋은 온라인 게임에 대해서는 해외 기업의 대응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공유기 기술에 있어서는 기술력 또한 해외 글로벌 기업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점도 국내 기업의 강세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공유기 시장이 먼저 형성돼 우리나라 기업이 공유기 기술에서는 해외 기업보다 나은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도 있다. 일례로 이에프엠이 출시한 ‘V108카이’는 해외 글로벌 기업보다도 먼저 소니의 휴대형 콘솔 게임기인 PSP를 지원하는 기능을 갖추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술력이나 각종 애플리케이션 지원 여부 등을 볼 때 공유기 시장은 대만이나 미국 등의 외산 제품이 발붙일 수 없는 시장이 될 것”이라 전망할 정도로 공유기 시장에서 국내 공유기 기업은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기업, “무선은 질 수 없다”
유비쿼터스 시대의 도래가 기대되듯 공유기 시장 또한 점차 무선 공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무선 환경을 지원하는 유무선 겸용 공유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공유기 시장에서 유무선 공유기는 작년 말 20% 정도에서 현재는 35~40%까지 높아졌다는 게 중론이다. 일부 벤더와 유통 매장에서는 유선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라고 언급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아직 유선 공유기 수량을 뛰어넘기에는 이른 것으로 보인다.
유선 시장과 달리 유무선 공유기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뚜렷한 절대강자가 나타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에이엘테크, 이에프엠, 에스디티정보기술 등 국산 3사와 함께 글로벌 기업 중에서는 링크시스를 이 시장의 선두주자로 꼽을 수 있다.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이에프엠, 에스디티정보기술에 비해 링크시스와 에이엘테크가 무선 시장의 양대 산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프엠은 최근 출시한 ‘V108카이’가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지만, 칩셋 수급 문제로 인해 공급 물량이 달린다는 점이 아쉬움이며, 에스디티정보기술의 지오는 유선 시장의 강세를 무선 시장으로 잇지 못해 고전 중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유선 공유기 시장처럼 몇 업체가 70~8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는 것은 아닌 상태로 이들 4사의 뒤를 넷기어, 디링크, 쓰리콤 등이 바짝 뒤쫓고 있다. 국산 대 외산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의 도전이 만만치 않은 까닭은 고객의 요구사항이 유선과 틀리기 때문이다. 각종 기능을 요구하는 유선 공유기와 달리 무선에서는 집안 등에서 불편없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기본적 측면의 요구에 그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만 통용되는 요구가 상대적으로 적어 글로벌 기업이 경쟁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신기술 적용 앞서
최근 MIMO(Multi-in Multi-out) 적용 등에서 알 수 있듯 무선 기술이 빠르게 변화·발전하고 상황이기에 최신 기술 지원 능력이나 표준화 등에서는 링크시스 등 해외 글로벌 기업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다중 안테나 기술을 활용해 전송 속도 및 커버리지를 늘려주는 MIMO와 관련해 아직 국내 기업들이 대응 제품을 내놓지 못한 상태에 있는 반면 넷기어, 링크시스 등 글로벌 기업은 이미 관련 제품을 출시하거나 출시 예정에 있다.
또 54Mbps를 지원하는 IEEE802.11g에서 진화, 100Mbps 이상의 속도를 지원하는 소위 ‘슈퍼g(또는 g+)’ 대응에서도 국내 기업보다는 글로벌 기업의 대응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100Mbps 이상 제품의 경우, 전세계 표준이 확정되지 않은 부문이지만 속도를 중시하는 국내 사용자의 성향으로 볼 때 상징성이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향후 무선 기술이 발달하면 할수록 세계 기술조류에 부응하는 차이는 확연히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국내 기업 중에서는 에이엘테크가 인터실(Intersil)의 니트로XM(NitroXM) 기술로 유일하게 100Mbps 이상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은 유무선 겸용 시장에서의 시장 우위를 자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스코코리아 시스코-링크시스 엄윤경 과장은 “무선 사용자들은 다양한 기능보다 안정적 환경을 원한다”고 지적하면서 “선진 기술 도입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무선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컨버전스·특화기능, 3세대 진화중
단순한 인터넷 공유 기능만을 제공하던 초기 제품군을 1세대로 지칭한다면, 사설IP 사용의 문제점을 해결한 다양한 부가 기능(각종 온라인 게임이나 P2P 서비스를 위한 포트 포워딩이나 DMZ 기능 등)이 탑재된 공유기는 2세대 공유기로 볼 수 있다. 이제 공유기는 다양한 부가기능을 결합시킨 2세대 제품군을 넘어 3세대 제품군으로 진화하고 있다.
3세대 공유기는 컨버전스, 특화 기능의 제품이라 말할 수 있다. 컨버전스는 스토리지와의 결합제품이 가장 눈에 띈다. 소형 스토리지와 통합돼 공유기로 연결된 네트워크 내 사용자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데이터의 급속한 증가와 더불어 내부 자료 공유가 많은 소호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외장 저장장치 전문기업 새로텍은 최근 스토리지와 공유기의 결합에 인터넷 서버 기능까지 더해 마치 웹하드처럼 외부 인터넷으로도 내부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기도 하기도 했다.
특화된 기능을 강조하는 제품도 다수 출시가 예정돼 있다. 디링크 등이 출시를 계획 중인 게이밍 라우터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온라인 게임에 있어 가장 큰 적은 ‘랙’이라 불리는 지연 현상이다. 한 개의 인터넷 회선으로 접속된 공인IP를 통해 다수의 PC가 프로토콜을 나눠 갖는 공유기는 필연적으로 랙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 공유기에 다수의 PC를 붙일수록, 다른 PC가 파일다운로드 등 트래픽 높은 작업을 수행할수록 랙 발생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게이밍 라우터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자가 지정한 특정 게임 프로토콜에 우선 순위를 부여해 다른 PC의 상황과 관계없이 원활한 게임 진행을 돕는 게임 마니아를 위한 특화 제품이다. 디링크코리아의 황규남 부장은 “미국 시장에서는 이미 출시됐다”며 “국내 이용률이 높은 게임을 지원하기 위한 현지화 작업 중에 있으며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기업인 인터레브가 개발, 석진컴텍을 통해 판매중인 ‘프리액세스(FreeAccess)’는 이동성에 초점을 맞춘 특화 제품이다. USB 포트에 연결 사용하는 프리액세스는 USB 무선랜카드 제품과 동일한 모양과 크기이면서도 공유기 기능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공유기로 사용할 수도 있고, 일반 무선랜 기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3세대 제품군의 또다른 특징은 보안 및 관리 기능 제공으로 볼 수 있다. 64/128비트 WEP(Wired Equivalent Pri-vacy) 보안 암호화 기능은 물론 무선 공유가 늘어나면서 WPA (Wi-Fi Protected Access) 지원 기능의 탑재는 기본적 기능이 될 정도. 각종 웜 바이러스를 탐지, 확산을 억제하는 기능까지 탑재되고 있다. 모니터링 기능도 강화돼 특정 PC의 과도한 트래픽 점유를 막기 위해 PC별로, 또는 애플리케이션별로 속도를 제어하거나, 과도한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특정 PC에 대한 경고 및 접속 차단 기능 등 강화된 네트워크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무선랜 카드 + 인터넷 공유, “언제 어디서나 공유한다”

현재 USB를 이용한 모델은 다수 출시돼 있지만, 대부분 무선랜 카드 슬롯을 갖추지 못한 구형 노트북 등을 위해 무선랜 카드 기능만을 제공, 인터레브의 프리액세스와 차이가 있다. 프리액세스는 기존 USB를 이용한 모델과 동일한 모양과 크기로 인터넷 공유기 기능까지 제공하는 게 특징. 따라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간펴한 인터넷 공유를 실현하게 한다. 무선랜카드 기능도 제공돼 그 때 그 때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제공하는 성능은 만만치 않다. 공유기로 사용할 때 프리액세스를 통해 접속되는 모든 클라이언트를 확인하고, 접속을 제한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고급 관리툴을 제공,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접속자를 쉽게 제한할 수 있으며, 포트포워드기능을 수행시켜 내부의 특정 PC에서 WEB나 FTP서버를 운영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핫스팟 공유도 제공된다. USB 포트를 이용해 공유기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기존 공유기에서는 불가능했던 핫스팟(Hotspot)에서의 공유가 가능하다는 게 프리액세스의 판매를 담당한 석진컴텍 이응진 이사의 설명이다. 휴대성이 간편한 프리액세스를 이용해 공항 등 핫스팟 설치지역에서 무선인터넷을 즐기다가 (핫스팟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다른 사용자에게 공유가 필요할 경우, 설정 변경을 통해 쉽게 인터넷 공유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이사는 “핫스팟 공유는 여타의 다른 공유기가 제공하지 못하는 프리액세스만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 현재 공유기로는 지원하지 못하는 내장 xDSL 모뎀이나 USB 모뎀 사용자와의 공유도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프리액세스의 단점은 높은 가격. 현재 시장에서 프리액세스는 12~14만원 사이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독특한 개념의 특화 제품인 점을 감안해도 너무 높은 가격대인 것은 사실이다. 또한 현재 무선 공유기의 주류가 54Mbps인데 비해 11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IEEE802.11b 규격을 사용한다는 점도 아쉽다.
이응진 이사는 “현재 54Mbps를 지원하는 차기버전 개발이 완료된 상태”라며 “차기 버전 출시 시에는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대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기존 공유기 시장에서 경쟁하기보다는 이동성이 용이한 장점을 활용 신규시장을 창출하겠다”며 “54Mbps 제품이 출시될 2006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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