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Study - 감사원 산하 평가연구원 IP 텔레포니 구축
상태바
Case Study - 감사원 산하 평가연구원 IP 텔레포니 구축
  • 승인 2005.12.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용절감· 관리 용이성,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시스코 IP 텔레포니 솔루션 도입 … 업무 효율 향상 일등공신



지난 9월 30일, 성과중심적 국정 운영을 밑받침하고 공공부문 평가 시스템 개선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감사원 산하 ‘평가연구원’이 개원했다. 새로 힘차게 출범하는 조직인 만큼 네트워크 인프라도 기존 방식을 답습하지 않는 좀 더 효율적인 방안을 찾았고 이에 따라 IP 텔레포니로 구성하기로 결정, 링네트가 제안한 시스코의 IP 텔레포니 솔루션이 최종 채택됐다. 이를 통해 평가연구원은 확연한 구축비용 절감, 중앙 집중 관리로 인한 관리 용이성, 다양한 부가 혜택으로 현재 안정화 단계를 지나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는 상태다. 또한 보수적인 기관으로 통하는 감사원의 산하 기관에서 IP 텔레포니를 채택함으로써, 공공기관의 IP 텔레포니 도입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글·송지혜 기자·song@datanet.co.kr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atanet.co.kr

IP 텔레포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공공기관의 IP 텔레포니 채택이 눈에 띄는 상황에서 지난 9월 감사원 산하기관으로 새롭게 개원한 평가연구원이 시스코의 IP 텔레포니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평가연구원은 직원수 50명 내외 규모로 IP 전화기 60대와 IP PBX 등을 도입, 운영중인 상태. 이번 구축은 시스템을 KT 등 통신회사에 연결하지 않고 감사원 본청의 PBX와 연결, 감사원 전체 통신망의 일부가 되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평가연구원내 질 높은 IP 텔레포니 시스템 구축과 함께 감사원 본청과의 통신망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춰졌다. 시스템 구축 후 약 두 달이 지난 현재, 본청과 평가연구원 시스템은 별다른 문제없이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어 IP 텔레포니에 대한 공공기관의 신뢰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안정성과 확장성 확보, 비용 절감도 ‘이상무’
이번 평가연구원 IP 텔레포니 시스템 구축을 이끈 감사원 정보관리담당관실 최승규 사무관은 “3년 전 정보통신망 감사 때 IP 회선망과 음성(Voice) 회선망이 서로 분리된 채 각자 커져가는 것을 목도하고 매우 불합리함을 느꼈다”며 “이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개선 방향을 알아봤고 IP 회선망과 음성망 통합이 대안이라고 판단했다”라며 도입 계기를 밝혔다. 게다가 외교통상부, 담양군청,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이미 공공기관의 IP 텔레포니 도입 선례는 평가연구원의 IP 텔레포니 도입 결정에 뒷받침이 됐다.
IP 텔레포니 제품 선정에서 무엇보다 고려했던 점은 올IP로 구성함에 있어 안정성과 확장성, 그리고 비용 측면이었다. 특히 평가연구원은 신설된 기관이 때문에 기존 일반 전화와 IP 전화의 공용이 필요 없어, 감사원 측은 보다 순수하게 IP 텔레포니 기술이 돋보이는 제품을 골랐다.
시스코의 IP 텔레포니 솔루션은 감사원에서 원하던 여러 조건을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평가받아 채택됐으며 링네트가 구축을 담당했다. 특히 평가연구원이 입주한 기존 건물에 있는 IP 네트워크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구축비 절감에 큰 몫을 할 수 있었던 점도 매력으로 작용했다.
최승규 사무관은 “기존 네트워크망을 걷어내고 올IP로 구축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평가연구원은 신설기관이라는 특징으로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IP 텔레포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스코 IP PBX인 콜매니저(Call Manager)는 그동안 문제점을 지적됐던 음질 부문에 있어 전용 장비가 필요 없이 자체 툴을 제공, 음질을 향상시켰고 시간당 5만 콜 이상을 지원해 확장성과 안정성 문제를 제거했다.
이로 인해 평가연구원 IP 전화기 사용자들은 일반 전화의 90% 이상의 음질감으로 통화를 하고 있어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는 평가다.


감사원 본청과 연동 시스템 구축
이번 IP 텔레포니 구축에 있어 어려웠던 점은 감사원 본청 PBX와 평가연구원 IP 기반 시스템과의 연동 문제를 들 수 있다. 이에 대해 최 사무관은 “처음부터 이번 구축은 감사원 본청의 PBX와 연결해 감사원 전체 통신망의 일부가 되도록 기획했기 때문에 이는 중요한 해결 사항이었다”며 “그러나 감사원 본청과 평가연구원과의 기반기술의 차이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연동 작업이 쉽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감사원 본청은 대부분의 공공기관처럼 IP 망과 음성망이 별도로 구축돼 있고 두 회선이 설치된 모습은 매우 복잡하다. 또한 운영, 관리 조직도 기획관리실 산하 전산부문과 총무과 산하 통신부문으로 분리돼 있어 상호 협조가 쉽지 않은 구조다.
이에 따라 구축 사업자인 링네트는 감사원 본청과 평가연구원간 통합시스템의 원활한 연동을 위해 본청과 평가연구원에 각각 라우터를 설치하고 본청의 백본 스위치와 라우터간 데이터 연동 작업을 시행했다. 또한 본청 교환기와 라우터간 전화를 위한 연동작업, 평가연구원을 연결하기 위한 전용회선 구성 등을 위한 작업을 행했다.
특히 본청 백본 네트워크와의 연동을 위해 100Mbps의 패스트 이더넷 인터페이스 2개를 이용해 백본스위치와 라우터를 이중으로 연결, 데이터 트래픽을 분배해 경로에 장애가 생기더라도 우회라인으로 백업이 가능토록 했다.
이외에도 본청 PBX와 라우터를 E1 PRI 음성 트렁크(Voice Trunk)로 구성했으며 1회선의 음성 트렁크로 30번의 전화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IP 전화 사용자 등급에 따라 부가서비스나 국제전화로 나가는 전화를 차단할 수 있게 만들었다.
평가연구원에는 시스코 콜매니저 두 개를 설치했다. 이어 IP 전화와 어댑터는 콜매니저가 IP PBX 역할을 수행하도록 구성, 관리 프로토콜을 단일화시켜 관리 및 운영을 단순화했다.

시스템 간결화와 업무 효율성 ‘만족’
네트워크 시스템 관리자 입장에서 IP 텔레포니의 가장 큰 매력은 훨씬 간단해진 회선과 관리의 중앙 집중화, 유지 보수의 일원화 등이다. 또한 사용자 입장에서는 기존 전화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음질만 있다면, 논리적인 구현이 가능한 패킷망의 장점을 활용해 가변적이고 다양한 서비스 통합을 받을 수 있고 이에 따른 업무 효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평가연구원의 경우처럼 신설되는 곳에서는 따로 전화망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초기 구축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평가연구원의 시스코 IP 텔레포니 솔루션 구축은 위 사항을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낳았다. 최 사무관은 “무엇보다 통합 시스템이므로 회선이 기존에 비해 1/3로 간단해졌고 구축 비용도 절감돼 만족하고 있다”라며 “게다가 기존 양분돼 있었던 관리 체계가 일원화 돼 시스템 관리가 용이해졌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밝혔다.
감사원 본청과 평가연구원 간 통화방식이 간단해진 것도 개선점이다. 현재 평가연구원은 감사원과 함께 구내번호를 이용해 통화하고 있는 등 시스템의 일원화를 실현 했다. 또한 전화번호가 전화기에 부여돼 사용자가 이동을 하더라도 추가 작업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통화 음질에 대해서도 사용자들이 자신이 IP 전화기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개선돼, 이로 인한 문제점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감사원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라도 전화기 관리가 가능하고 이를 이용해 외부에서 내선으로 직접 전화가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도 감사원 측을 만족시켰다.
이번 평가연구원의 올IP 텔레포니 구축은 담양군청,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공공기관의 IP 텔레포니 도입 사례와 함께 향후 다른 공공기관에서 IP 텔레포니를 채택하는 데 있어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NTERVIEW
최승규 | 감사원 정보관리담당관실 사무관
높은 품질 ·관리 용이성으로 업무 효율 향상


평가연구원 IP 텔레포니 구축 배경은.
감사원 산하 기관으로 평가연구원이 개설되면서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관리 편이성을 높이기 위해 IP 텔레포니 도입을 결정했다. 현재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그렇듯 감사원 역시 IP 망과 음성망이 분리돼 매우 복잡한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 때문에 새로 신설되는 산하 기관인 평가연구원은 기존 방식을 버리고 IP 텔레포니라는 통합 시스템 방식을 채택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시기가 잘 맞아 떨어진 것도 작용했다. 3년 전 정보통신망 감사 때 행정통신망이 기능에 따라 분리돼 규모가 커지고 유지 보수비가 많이 들어가는 것을 불합리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도 IP 회선과 음성망 통합이 현실화 돼 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적용하기에는 이른 시기라고 판단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신설된 평가연구원에는 적용하기 안성맞춤이었다.

시스코의 IP 텔레포니 솔루션을 선택한 이유는.
IP 텔레포니 선정의 요소는 올IP로 시행될 프로젝트에 알맞은 기술과 제품을 갖고 있는지와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이점에 있어 시스코가 여러 면에서 만족스러웠다.
특히 시스코의 IP 텔레포니는 기존 IP 인프라를 이용한 장비를 사용해 효율성이 높고 오픈 스탠다드 방식으로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시스코의 콜매니저로 관리 프로토콜을 단일화 시켜 관리의 편이성을 향상시켰고, 무엇보다 사용자들이 전화 음질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 적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번 IP 텔레포니 구축에서 가장 신경 쓴 점이 있다면.
평가연구원 IP 텔레포니 구축은 독립적인 형태가 아닌, 감사원 본청과의 연계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본청의 PBX와 평가연구원의 IP PBX를 연동해 감사원 전체 통신망의 일부가 되도록 구축해야 했고 이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본청의 네트워크는 무척 복잡한데다가 관리체계가 이원화 돼 있어 더욱 까다로운 작업이 됐다. 이러한 문제점을 구축 업체인 링네트와 함께 해결해 나가 현재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현재 IP 텔레포니 이용 현황은.
평가연구원은 직원수가 50여명 내외로 IP 전화기 60대와 콜매니저 2대를 구축했다. 감사원 본청과 구내번호를 이용해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전화기에 번호를 배정해서 이동성이 뛰어난 점과 여러 가지 부가 서비스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네트워크 회선이 간단해져 기존 회선보다 1/3 정도로 감소, 관리의 편이성이 높아졌다. 현재 구축후 안정화 단계를 지나 순조롭게 이용되고 있는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