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딜리버리 최적화 비전 고삐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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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딜리버리 최적화 비전 고삐 죈다
  • 승인 2005.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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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랜드가 올해 컨설팅 전문 기업 테라퀘스트, IT 거버넌스 전문 기업 레가데로를 인수하는 등 그들의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최적화(SDO: Software Delivery Optimization)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최근에는 델파이 2006, C++빌더2006, C#빌더 2006을 통합한 볼랜드 디벨로퍼 스튜디오(BDS)를 출시하는 등 새로운 제품 발표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올해 한국에서 좋은 성과를 보인 볼랜드코리아의 오재철 지사장을 만나 볼랜드의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글·송지혜 기자·song@datanet.co.kr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reamwiz.com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최적화 비전 고삐 죈다

올해 볼랜드코리아의 성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매출 목표를 달성했으며 특히 볼랜드의 ALM(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성공적으로 보고 있다. 모델링, 형상관리, 요구관리, 개발 등 개발 라이프사이클을 포함하는 볼랜드 ALM 솔루션에 대한 고객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 LG CNS의 LG화재 IT 조직의 CMMI 레벨 5를 볼랜드에서 인증함에 따라 프로세스 개선에도 볼랜드의 역할을 증대하는 계기가 됐다.

볼랜드의 기업 인수와 제품 발표가 활발한데 향후 로드맵은.
볼랜드는 올해 컨설팅 업체인 테라퀘스트와 IT 거버넌스 업체인 레가데로를 인수했다. 또한 지난 2월에 출시됐던 코어SDP의 다음 버전이 코드명 ‘하이페리온’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는 애플리케이션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서로 다른 역할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전 과정을 지원,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코어SDP는 향후 5년간 하이페리온, 프로메테우스 등 프로젝트를 통해 계속적으로 발전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모든 활동은 볼랜드의 궁극적인 목표인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최적화(SDO)’ 비전을 위한 것으로 볼랜드를 이를 위해 제품 로드맵을 완성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ALM시장에 대한 볼랜드의 강점은.
볼랜드는 ALM를 처음 제시한 회사로 그동안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볼랜드의 강점은 테라퀘스트의 인수를 통해 제품, 프로세스,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특히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통합 모델인 CMMI의 주요 프로세스영역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요구 관리, 형상 관리 등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은 볼랜드의 제품을 통해 개발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볼랜드는 유일하게 자바와 닷넷 플랫폼과 언어를 모두 지원해 어느 벤더 제품과도 연동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향후 볼랜트코리아는 국내 고객들에게 프로세스, 제품, 교육 서비스를 결합한 종합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개발 단계별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정립하고 이에 맞는 ALM 제품들을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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