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보안 전문기업 시큐브(대표 홍기융 www.secuve.com)와 패치관리솔루션(PMS) 전문기업 소프트런(대표 황태현, www.softrun.com)은 제품 공동개발 및 공동 영업,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포괄적 차원의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의 첫번째 협력모델로서 시큐브의 서버보안제품 ‘시큐브 TOS’와 소프트런의 패치관리솔루션 ‘인사이터’ 통합솔루션을 공동 개발, 내년 초에 출시키로 했다. 또한 양사는 제품 출시와 더불어 기존 전국적인 영업채널의 적극 활용을 통해 서버보안-패치관리솔루션 각각에 대해 함께 필요로 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 두 솔루션시장의 확대는 물론 신규 시장의 창출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시큐브 홍기융사장은 “최근 시장에서 서버보안과 패치관리솔루션의 필요성을 함께 느끼고 요구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시장에 내놓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전략”이라면서 “사실 이번 제휴는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일본시장에서의 고객요구로부터 시작되어 진행된 것”이라며 일본시장에서의 성공도 자신했다.

또한 소프트런 황태현사장은 “서버 관련 업계의 경우 보안패치의 중요성에 비해 아직까지 전문화된 패치관리시스템을 도입하지 못해 서버의 보안패치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업체들이 많다”면서 “앞으로는 양사의 업무 제휴를 통해 서버보안과 패치관리를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보안패치 관리와 함께 고객사의 근본적인 보안대책 마련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용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