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벤처기업 연말 간담회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성공을 위한 강연을 시작으로 스팸차단 전문 기업인 누리비젼(대표 심동호 www.nurivision.co.kr)과 일본의 시스코커뮤니케이션즈의 골드파트너 계약식, 한국기술벤처재단과 일본 오카야마현 산업진행재단과의 업무협정식 등이 진행됐다.
한국기술벤처재단은 올해 초부터 입주기업들의 기술과 상품을 해외로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벌여왔는데 그 중 성공적으로 평가되는 것이 ‘일본기술수출 상담회’다. 이 사업은 입주기업의 상품과 기술을 일본 현지기업과 직접 연결시켜주는 사업으로 3월, 4월에 이어 지난 11월에 걸쳐 총 3회 실시됐다.
누리비젼 심동호 사장은 “한국이라는 작은 시장에서 경쟁하면 출혈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일본 등 해외 시장을 향해 나가면 무한 경쟁에서 벗어나게 돼 새로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게 바로 블루오션”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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